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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2 10:38: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손인 김한솔이 연일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16세로 추정되는 김한솔은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의 아들로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남부 모스타르의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김한솔의 어머니는 김정남의 본처 신정희(30대 후반 추정)가 아니라 둘째 부인인 이혜경(30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장길선(30대 후반)이라는 여성이 김한솔의 어머니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김한솔은 매년 여름에만 북한을 방문할 뿐 2살 때부터 외국 생활을 계속해 왔고, 최근까지 마카오에서 아버지 김정남과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솔은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김한솔이 페이스북을 통해 작성한 "North Korean incoming!! :) (북한사람 들어왔어요!)"라는 글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김한솔은 2007년 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한 누리꾼이 'Anthem North Korea(북한)'라는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에 댓글을 통해 "나는 우리 주민들이 굶주리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들을 돕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같은 댓글을 올렸을 당시 김한솔의 나이는 13세로 추정된다.

또 본인이 직접, 'Cmmunism of Democracy(공산주의인가 민주주의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환경보호를 주제로 만화 직접 제작해 카툰제작 사이트에 올리는 등 다양한 SNS 활동을 전개했다.

김한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kimhs616'라는 아이디로 활동한 김한솔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은 현재 모두 계정이 모두 폐쇄된 상태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 특히 화제가 됐던 것은 김한솔의 독특한 머리 스타일과 자유분방한 패션이다.

사진을 통해 공개된 김한솔은 귀걸이와 목걸이 등을 하고, 노랗게 머리를 염색한 모습이었다. 검정 뿔태 안경을 쓰고, 국내 아이돌 그룹이 입을 만한 옷을 입는 등 북한 최고 권력자의 직계 가족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

또 외국인 여자 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에는 서로 '사랑해' '여보'라는 말을 주고받는 등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드러냈다.

최근 김한솔은 미국의 국제 공공 라디오(PRI)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손자라는 것이 무거운 짐"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바라는 것은, 공부하고 내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라며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모두 장점과 단점이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이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한솔이 향후 북한 정권 내외에서 어떠한 행보를 이어나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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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