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벨 평화상, 설리프·그보위·카르만 등 3명 공동수상

  • 웹출고시간2011.10.07 19:3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엘렌 존슨 설리프(72) 라이베리아 대통령, 라이베리아 평화 운동가 레이마 그보위, 예멘 운동가 타와쿨 카르만(32)이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는 7일 "이들은 여성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비폭력적인 항쟁을 해왔다는 점에서 평화에 기여하는 업적을 쌓았다"며 수상 이유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여성이 사회 전반에서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획득하지 않는 한 민주주의와 평화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공로를 치켜세웠다.

설리프 대통령은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수재로 2005년 아프리카에서 민주선거를 통해 선출된 첫 여성 대통령이다.

그는 라이베리아에서 개혁자이자 평화운동가로 명성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자금 이용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설리프 대통령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라이베리아 평화 운동가인 레이마 그보위는 기독교와 이슬람 여성들로 구성된 집단을 조직해 라이베리아의 군사정권에 맞서왔다.

지난 2009년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기려 만든 '용기있는 인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타와쿨 카르만은 '사슬을 거부하는 여성 언론인'의 수장으로 예멘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 정권에 반대하는 평화시위를 이끌었다.

카르만의 부친은 살레 대통령 정권에서 법무장관을 지냈지만 그는 언론인이자 예멘 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