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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빚 '7천667억원'

2년 새 72% 늘어… 전국 증가율 4위

  • 웹출고시간2011.09.26 19:4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년 새 충북의 빚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서울 중량 갑)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채 잔액 현황'자료에 따르면 충북도의 빚은 2010년 기준으로 7천667억원으로 2008년의 4천458억원에 비해 72%나 증가했다.

이는 서울 143.4%, 전남 94.4%, 인천 73.6%를 뒤이은 것이다.

충북도 본청의 지방채는 4천594억원으로 2008년의 2천38억원보다 2천556억원이 증가했다.

시군별 지방채는 청주시가 1천44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충주시는 535억원, 제천시 11억원, 청원군 15억원, 보은군 50억원, 옥천 250억원, 영동군 30억원, 진천군 113억원, 진천군 275억원, 음성군 123억원, 단양군 22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 주민 1인당 지방채는 49만4천796원으로 2008년의 29만3천309원에 비해 68.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 사이에 주민 1인당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자체는 서울(140.7%)이었고, 전남 94.3%, 인천 69.5%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이 충북이었다.

유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능력을 초과하는 빚은 결국 지역주민에게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면서 "무리한 사업 추진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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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