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9.22 13:5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청주·청원 네트워크전 일환으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전시관에서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한국공예관이 주관하는 '한·일 규방공예전'이 다음달 16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충북)보자기 및 섬유작가 26명과 일본 규방공예를 대표하는 작가 23명이 참여해 보자기 공예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공예를 전공한 전업작가가 아니라 생활공예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작가라는데 특징이 있다.

이들은 모두 천연 소재로 염색한 재료를 모아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다양한 형태의 조각보를 만들었고 책상보, 커튼, 보자기 등 종류와 색상과 기능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이번 전시가 끝나면 일본 오사카에서도 전시회를 열어 양국의 규방공예 작가들이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전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2층 전시실에서는 충북을 대표하는 5명의 작가가 '같음과 다름'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김정희, 박계훈, 박진명, 이승희, 정광호 작가가 참여한다.

2011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 일환으로 외부작가를 초청해 입주작가들에게 다양한 개념과 작업과정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의 작품을 제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전망이다.

전시를 기획한 정상수 학예연구사는 "아트코드전은 코드라는 단어에 아트를 접목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지역작가를 선정, 그들의 작품 코드를 알아보는 자리"라며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서로 다른 장르를 전공했음에도 공교롭게 같은 달항아리 형태의 작품들을 선보여 서로 다른 의미의 내용과 표현으로 아트코드를 확립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