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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규설 작가 14회 개인전

17일~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2전시실

  • 웹출고시간2011.09.15 15:0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규설作, 들꽃 이야기

서양화가 정규설씨의 열네번째 개인전이 17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2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동안 '엉겅퀴' 작가로 더 많이 알려진 정씨는 '들꽃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엉겅퀴 그림을 선보여 왔다.

이번 개인전에는 '금강산에서', '마이산에서', '내연산 계곡' 등 자연의 비경을 담은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정씨의 작품은 미술로 표현된 자연에 비유할 수 있다.

'독도사랑' 시리즈에서는 고독을 이겨낸 곱고 아름다운 생을 엿볼 수 있고 '들꽃이야기' 시리즈에서는 난폭한 폭력이 난무하는 고통의 연속인 우리의 생은 사랑이 있어야만 보기 좋은 꽃을 피워낼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작가는 공간을 둘러싼 모든 자연을 소재로, 자연과 함께 살아온 인간의 공존방법을 작가 나름대로 모색했다. 점차 사라져가는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보존해야 하는 작가 내면의 의지를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다.

정씨는 "그림의 소재는 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의 풍경들"이라며 "자연을 제대로 알고 진실과 진심을 화폭에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 일신여고 교사로 있는 정씨는 서원대 미술교육과와 경희대대학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자연미술제 운영위원장, 한국미협 미술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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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