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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학생협연의 밤 젊은예인' 공연

  • 웹출고시간2011.09.04 14:2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국악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합생협연의 밤 '젊은예인' 공연이 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올해가 7회째 공연이자 82회 정기연주회로 21세기 전통문화와 한국음악을 이끌어갈 차세대 국악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연중 기획되고 있다.

연주회는 조원행 서울시 청년예술단 음악감독이 객원지휘를 맡고 지난 7월19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황빛나(25현가야금·목원대학교), 박준오(대금·청주대학교), 김중협(해금·경북대학교), 유성희(태평소·서울대학교)와 사물놀이(이재훈 외 3명) 1팀이 무대에 올라 발굴의 연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조원행 객원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청주아리랑'이 연주되고 협연곡으로는 가야금협주곡 '소나무', 원장현 류 대금협주곡, 해금협주곡 '상생',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사물놀이협주곡 '신모듬 셋째거리'가 연주된다.

학생협연의 밤 '젊은예인'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초대권 소지자 선착순 입장)로 입장할 수 있고 초대권은 청주시립국악단 지정예매처에서 배부받으면 된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최근 중국 국무원이 '아리랑'을 중국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1년도 '아리랑' 세계화사업 국악관현악곡 개발 공모에 청주시립국악단이 선정돼 '아리랑'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기회로 청주아리랑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며 "조원행 지휘자가 직접 작곡해 더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문의 043-200-4491, 4426)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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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