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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호응

  • 웹출고시간2011.08.15 12:2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이 추진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 유도를 통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상 농지 소재 읍·면에서 접수 받은 결과 1천232농가( 541ha ,충북도내 23% 점유) 신청했으며,지난해 366농가( 150ha)에 비해 면적이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당초 신청 대상 농지와 신청인의 자격 요건 관련 기준 시행지침 변경, 농가의 각종 회의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을 통한 홍보, 논에 타 작물 재배 시 농가 소득 비교분석자료 중점 홍보활동 등을 펼친 결과며, 창산논콩작목반 30농가 21ha, 특화품목 원웅동작목반 20농가 14ha 등 단지조성으로 농가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6월말까지 2천518필지 총541ha(옥수수154, 콩 260, 고추 21, 배추 20 등) 신청 건에 대하여 7월 30일까지 군, 읍면에서 합동으로 1차 이행점검을 완료했다.

2차로 농어촌공사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2010년도 벼 재배 농지에 대해 현재 논 형상을 갖추고 타작물을 재배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 이행 점검 후 오는 12월 약정이행 점검 결과 적격자에게 ha당 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년보다 참여농가가 증가한 것은 농협, 쌀전업농, 축산농가, 행정·지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본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라며 “다양한 소득 작목 재배를 통한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원 신청건에 대해 정확하고 공정한 이행점검이후 적격자에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타작물 재배사업으로 논콩단지 최우수, 특화품목단지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괴산/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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