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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우주과학연극 '별이 별이에게' 공연

극단 새벽 국내 최초…27일까지 4차례 순회 공연

  • 웹출고시간2011.08.04 15:5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극단 새벽(대표 이상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 최초 천문우주과학연극 '별이 별이에게(작·연출 최고은)'라는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77회 정기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이 작품은 별의 일생, 별자리, 유성우, 망원경등 천문우주에 대한 많은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고 공연 관람 후에는 별자리 관측 체험이 연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2010년 초연 된 '별이 별이에게'는 우주의 별을 그려내는 화려한 무대, 재미있는 노래로 쉽게 풀어가는 별이야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인공 별이의 성장기를 담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과학과 문화예술에 접목시켰다.

무대에 막이 오르면 평화롭던 시그너스 x-1행성, 별E가 시그너스 왕의 임무를 수행하러 간 사이 악당 블랙은 반란을 일으킨다.

시그너스 왕은 블랙 몰래 지구에 숨겨둔 시그너스 x-1행성의 생명의 빛인 '별님의 빛'을 지구인 박별을 통해 사용방법을 배우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두게 된다. 그 사이 블랙은 '별님의 빛'이 지구의 박별에게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안 별E는 지구로 간다.

한편, 지구인 박별은 몇 년 전 부모님을 사고로 잃게 되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소녀이다. 하지만 늘 마음 한구석은 외로운 아이이다.

지구에 먼저 도착한 별E는 박별을 만나게 되고 별E는 박별에게 우주의 신비로움과 별들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며, 둘은 어느새 친구가 된다.

그 사이 블랙은 지구인 박별에게 있는 '별님의 빛'을 빼앗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지구로 오게 되고, 별E와 블랙의 대결은 다시 시작 된다. 별E는 블랙으로부터 우주를 포함한 모든 것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공연 일정은 △4일 오후 3시 유레카 지역아동센터 △13일 오전 11시 주덕제일 지역아동센터 △20일 오후 4시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27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협의회 등이다.

배우로는 송길호, 허미현, 이동섭, 한재환, 류명한, 민경훈, 이문희, 정동박씨가 출연하고 관람료는 무료. (문의 043-286-7979)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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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