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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춤·鄕-신명과 환희' 공연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웹출고시간2011.08.03 19:2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립무용단이 선보이는 53회 목요정기공연 '춤·鄕(향)-신명과 환희'가 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무대는 김평호 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가 취임 후 갖는 첫 공연으로 타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총체적인 무대로 신명과 흥을 더할 것이다.

공연은 견고한 북소리와 무희들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춤사위를 표현한 '오고무'를 시작으로 이원수의 '고향의 봄'과 이강석 시인의 '산촌환상곡'을 조두남 작곡·김기연 편곡으로 고향의 서정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작품 '鄕(향)'을 선보인다.

이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생성의 기운을 표현한 '땅의 혼', 유교적 학풍의 춤객 선비의 모습을 풀어간 한량춤으로 안무가 국수호 선생에 의해 무대화한 '장한가' 등으로 꾸며진다.

대미를 장식할 '북의 대합주'에서는 안무가 국수호 선생에 의해 1985년에 초연돼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공연된 당대 명작 북가락 장단과 우리나라 고유의 크고 작은 북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각의 북들이 나름의 빛깔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인간의 영원한 안식처인 고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고향의 봄', '산촌환상곡'을 교향악으로 편곡해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서정적인 춤사위와 신명과 흥을 더한 드라마, 타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총체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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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