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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부3군 물류유통 요충지로

충북도, 지역특성화 집중육성 균형발전
산단조성·도로망 확충…반나절 생활권

  • 웹출고시간2011.07.21 20:2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이 물류유통의 중핵지대로 육성된다.

충북도는 21일 균형발전 구현을 위한 남부권 발전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도는 사업비 1천억원을 들여 옥천물류유통단지(16만7천㎡)를 2016년까지 조성하고 269억원을 투자, 영동황간물류단지(26만3천㎡)를 내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또 오는 2016년까지 준공목표 보은 IC 인근에 보은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옥천~대전~신탄진~세종시~오송~청주~증평을 잇는 경전철 신설을 구상하고 있다.

도는 또 남부권과 연계된 설악산~소백산~월악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을 잇는 초광역 백두대간벨트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부3군에 내년부터 2016년까지 군별 250억원 정도 지원된다.

청주 중심으로 남부권을 반나절 생활권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 7천319억원을 들여 청원 내수~미원~보은~옥천~영동~무주(108.5㎞)를 잇는 제2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중에 영동~보은 국도 19호선을 제3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 선순위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도로망 확충에도 나선다.

오는 2014년까지 사업비 6천203억원을 들여 옥천~영동구간(23.5㎞) 경부고속도로 선형개량 및 확장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먼저 올해 1공구 사업에 184억원이 지원된다.

국도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19년까지 5개소(69.4㎞)에 7천369억원이 투자된다.

5개소는 옥천 마전~은행, 영동~추풍령, 영동~용산, 인포~보은, 영동~보은 등이다.

또 지방도 확·포장사업으로 오는 2015년까지 옥천 장야~매화, 속리산 연계도로, 양저~지수 등 3개소(7.4㎞)에 511억원이 투입된다.

남부3군에 6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보은군에는 보은첨단산업단지(148만4천㎡)와 동부산업단지(69만1천㎡), 옥천군에는 청산산업단지(35만1천㎡)와 옥천첨단산업단지(130㎡), 영동군은 영동산업단지(99만8천㎡)와 주곡산업단지(14만9천㎡)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남부지역의 균형개발 지원과 원거리 주민의 민원편의 도모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옥천에 남부출장소를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화 발전을 토대로 도민통합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남부권은 물류유통과 녹색·생태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것이 민선5기의 기본방침이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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