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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천원으로 '국악이랑 친구' 해요"

30일 청주시립국악단 81회 정기연주회

  • 웹출고시간2011.07.21 14:3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공연도 보고 더위도 날려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문화피서가 마련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국악이랑 친구하기'가 그것이다.

청주시립국악단 81회 정기연주회로 마련되는 이 공연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획공연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여기에 단돈 1천원으로 전통악기에 대한 기본 개념도 배우고 공연을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천원의 행복 '국악이랑 친구하기'는 김철호 부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펼쳐진다.

연변의 평화로운 농촌 풍경을 노래한 '연변목가'를 시작으로 솔로의 즉흥적인 연주가 신명나는 '축제', 국악에서 빠질 수 없는 타악 협주곡으로 타악의 역동적인 리듬과 멜로디로 구성된 '공놀이'가 연주된다.

이어 한국산조의 원형과 깊이를 담고 있는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는 섬세한 연주와 뛰어난 해석력이 돋보이는 가야금 연주가 박현숙(서원대학교 교수) 명인이, 영화음악으로 잘 알려진 '산체스의 아이들'은 국악으로 편곡해 이윤아 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의 태평소 협주곡으로 들려준다.(문의 043-200-4426)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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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