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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4 19:4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근면성과 체력을 담보로 도정 챙기기에 동분서주해 왔던 이시종 지사가 서울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특진(지정진료)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

이 지사는 1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기업 CEO 초청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공식적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 삼성의료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

이 소식을 접한 호사가들은 "혹시 이 지사가 평소 지병이 있어 이날 지역이 아닌 서울서 특진을 받은 것이 아니냐"며 확대 해석.

이에 이 지사의 한 측근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부인과 함께 병원을 찾게 된 것일 뿐"이라며 "평소 지사와 친분이 두터운 의사 한분이 삼성의료원에 근무하고 있어 그 곳에서 특진을 받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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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