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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전 지사, 청주서 택시운전대 잡는다(?)

  • 웹출고시간2011.07.07 19:5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천타천 내년 총선 출마예상자로 집중 거론되고 있는 정우택(57)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전 충북도지사)가 택시운전 자격증을 따기 위해 충북운송사업조합이 주관하는 시험에 도전하고 나서 눈길.

정 총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생애에 더 이상 시험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40년 동안 간직했던 택시기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

정 총장은 "선거운동 차원이 아니라 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순수한 목적에서 응시하게 됐다"며 "시험에 합격하면 일주일에 한차례 정도 아르바이트로 택시운전을 하겠다"고 설명.

정 총장은 그러면서 "40년 전인 1972년, 당시 (성균관대)대학 재학시절에 택시기사를 염두하고 2종 면허 대신 1종 보통 면허를 땄다"며 "자동차 운전에 매료돼 맘껏 차를 몰 수 있는 택시기사를 언젠가는 꼭 해보겠다는 꿈을 품어왔다"고 첨언.

15·16대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도지사를 지낸 인물이 택시기사로 변신하겠다고 하자 "정말이냐. 정말 택시운전을 할거냐"는 댓글이 페이스 북을 장식.

20일 충북택시공제조합이 시행하는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정 총장은 청주시내 법인에 취업해 택시 운전대를 잡게 될 것이라고.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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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