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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2년차 도정운영 방향은

'생명과 태양의 땅' 완전정착 선택
집중국책기관·민간 연구개발기관 유치
화물기 취항 등 청주공항 기반시설 확충
주5일 수업제 대비 관광전략 특화

  • 웹출고시간2011.06.30 19:1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5기 2년차 충북도정 운영방향의 핵심 키워드에 관심이 쏠린다.

2년차 도정의 최대 목표는 '생명과 태양의 땅' 완전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 청주공항 활성화 등에 방점이 찍혔다.

도는 먼저 산업·연구·교육·관광이 융합한 '생명의 땅'세계적 바이오 명품도시로 건설에 역점을 둔다. 오송 일원에 연구개발 기관과 시설 건립 등 기반 구축과 함께 바이오산업 고도화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국립암센터 등 국책기관과 민간 연구개발기관 유치와 제2생명과학단지, 역세권 개발 착수에 주력하기로 했다.

태양의 땅, 세계 최고수준의 솔라밸리 조성을 위해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태양광특화산업단지 조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분원 유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국제공항이 수도권, 영·호남 등 1천200만 국민이 이용하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매년 증가하는 이용객과 화물 수요에 맞춰 국제노선 증편, 활주로 연장, 화물기 취항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또 수도권전철 연장, 충청내륙화고속도로와 세종시~청주공항 도로 개설 등 공항 접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도내 지역·계층·산업간 물리적·정서적 균형발전을 근간으로 도민 소통과 화합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보은·옥천·영동·괴산·제천·단양 등 동부지역 6개 시군을 균형발전 축으로 묶어 내륙관광 휴양지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청주·청원·진천·증평·음성·충주 등 서부지역 6개 시군을 미래신성장동력 산업발전 축으로 묶어 첨단산업 특화 발전시키는데 집중키로 했다.

또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대비한 관광 상품 개발, 권역별 특성화된 관광전략으로 외래 관광객 7천만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타 시도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협력지구의 교통·물류기반 조성사업, 강원도와 중부내륙권 협력지구의 산악·문화관광 개발사업,세종·대전권 협력지구의 청정·첨단산업기반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경북과 백두대간권 협력지구의 신경부축 기능회복 교류사업, 영호남 융합권 협력지구의 관광·축제 교류사업, 청주공항을 활용한 제주도와 수륙연계 협력지구의 지역특산품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1년은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력 질주한 시기였다면 2년차는 '충북발전 3+1프로젝트'추진에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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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