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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전역서 '여성한부모가족 편견깨기' 캠페인 전개

  • 웹출고시간2011.06.08 13:3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충북여성민우회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한부모가족 편견깨기 시민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펼쳐지는 한부모가족 편견깨기 시민캠페인은 8일 음성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충북전역으로 확대 실시된다.

(사)충북여성민우회 부설기관인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한부모 가족이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북전역 7개 시·군을 순회하며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부모가족'은 이혼, 사별, 별거, 비혼 등으로 인해 부모 중 한명과 자녀가 함께 살고 있는 가족으로, 한부모가족의 '한'은 '하나'라는 의미와 함께 '한가위', '한강'에서처럼 '온전하다', '크다'의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현재(2010년 9월1일 현재) 충북도내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은 4천8세대이며 세대원은 1만573명으로 이중 모자가족이 2천276세대, 부자가족은 827세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를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며 "한부모가족과 관련한 불평등한 정치, 사회,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대활동으로 한부모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8일 음성읍사무소에서 시작해 오는 29일은 제천YWCA와 공동으로 제천시에서 진행되며 이후 보은, 진천, 증평, 충주, 청주 등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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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