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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9 16:2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3월 충북미술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강호생(사진) 작가가 충북미술협회 기금마련을 위한 개인전을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전시실에서 연다.

한국화가로서 평소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고히 보여주고 있는 강 작가는 올해 협회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36회 충청북도미술대전'의 개최가 어려워져 이에 보탬이 되고자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내놓았다.

전시 작품은 대부분 수묵을 이용한 풍경화 작품으로 대형작품 2점과 40호 크기의 10점 등 모두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 작가는 "이번 작품들은 모두 풍경이지만 일반 하향적 시각의 타협이 아닌 수묵 고유의 맛을 풍경으로 표현했다"며 "수묵필법이라든가 먹의 풍성한 느낌을 살리고 동양화에서 중시하는 여백의 미, 문인화 정신을 가미해 관람객들이 형태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충북미술협회 예산이 많이 삭감돼 행사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작가로서 솔선해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강 작가는 KBS자연환경미술대전 대상, 충북 우수 예술인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 개인전 및 그룹전을 열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현재 충북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과 11월에 각각 서울 인사아트센터와 청원군 쉐마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1전시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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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