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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쐈다" 오프라, 방청객에 초고가 선물…한국산 ‘눈길‘

3천800달러 상당 LG 냉장고 역대 최고가 선물

  • 웹출고시간2007.11.21 21:1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신의 토크쇼를 찾은 방청객 전원에게 어마어마한 선물 보따리를 안기는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올해도 통 큰 면모를 과시했다.

윈프리는 20일(현지시각) 방송된 자신의 토크쇼 ‘오프라(Oprah)‘의 연례 특집 쇼 ‘오프라의 가장 좋아하는 것들(Oprah‘s Favorite Things)‘에서 이날 초대된 방청객 전원에게 1인당 약 1만 달러(약 930만 원)어치 이상의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이날 방청객에게 나눠준 선물은 총 20가지 항목. 윈프리는 이 날 첫 선물로 삼성의 HD 캠코더를 공개했다. 윈프리는 "최첨단 기술의 이 캠코더는 말 그대로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심지어 내가 쓸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편리하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나눠준 선물 가운데는 3천800달러 상당의 LG HDTV 냉장고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윈프리는 이 선물이 역대 특집 쇼에 소개된 (단일 품목의) 선물 가운데 ‘최고가‘라고 밝혔다.

윈프리는 이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5일간의 날씨를 미리 볼 수 있고 100가지 이상의 요리법도 찾아볼 수 있다"라고 소개하면서 "LG는 말 그대로 모든 면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해마다 이맘때면 방송되는 오프라 윈프리의 특집 쇼는 매년 파격적인 선물로 숱한 화제를 만들면서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덕분에 방청객들에 나눠준 선물들은 방송을 탄 이후 엄청난 판매 신장을 기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윈프리는 평소 이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시카고의 하포 스튜디오가 아닌 조지아주 메이컨을 찾아 현지의 팬들과 함께 했다.

메이컨은 지난 1986년 이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 이래 미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온 지역으로 이곳에 사는 평균 45%의 시청자들이 매일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녹화에 초대받은 방청객들은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 보따리가 공개되자 환호성을 지르고 눈믈을 흘리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윈프리는 지난 2004년 토크쇼를 찾은 방청객 276명 전원에게 폰티악의 신형 세단을 한 대씩 나눠주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를 돕고자 나섰던 자원봉사자들에게 총 210만 달러(약 22억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300명이 넘는 방청객 전원에게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협찬한 1천달러 짜리 현금 카드를 나눠주면서 "자선을 위해 써달라"고 주문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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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