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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쉐마미술관서 열린음악회

19일 현대미술연립전 기념

  • 웹출고시간2011.05.12 18:2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의 소리인 국악을 비롯해 성악, 클래식, 무용, 가요 등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무대가 청원군(내수로 241) 쉐마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미술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미술관 열린 음악회 '무심천에 드리운 빛'을 주제로 모두 12팀의 음악공연과 현대미술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쉐마미술관은 오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로 주목받는 청주·청원지역 아티스트 그룹 '에스펙트'와 빛의 고장 광주의 대표 비구상그룹인 '에뽀크'와 함께하는 자리로 현대미술 연립전 '무심천에 드리운 빛'전을 연다.

이에 미술관은 연립전의 오픈을 기념하고 계절의 여왕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 위해 KBS청주방송총국과 함께 미술관 열린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충북도립오케스트라(지휘 이종진)의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Polonaise'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한윤옥의 '내 마음의 강물', 테너 신동혁의 'Nella Fantasia', 판소리 조애란과 피아노 한지연이 함께하는 '쑥대머리(춘향가 中)'·'신고산타령(함경도 민요)', 여성소리그룹 미음(美音)의 '팔도민요연곡', 피아노 전다미와 첼로 김창현의 'Michelangelo70' 등이 펼쳐진다.

이어 퓨전 음악그룹인 이병욱과 어울림의 '오, 금강산(이병욱 곡)'·'우리가락 환상곡(이병욱 곡)', 뮤지컬배우 고예주의 '인연(영화 왕의 남자 OST)', 신용구의 퍼포먼스, 인기가요 '사랑으로'로 널리 알려진 해바라기의 '냄음의 보석상자'·'어서 말을 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청원군에 위치한 쉐마미술관은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하녀(주연:이정재·전도연)' 속의 작품으로 극중 저택 거실에 설치된 실재 작품인 김재관(쉐마미술관장) 작가의 회화 '관계 시리즈'와 '큐브 시리즈' 작품이 특별전시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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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