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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07 17:2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앤젤리나 졸리(32)가 자신을 제니퍼 애니스턴(38)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언론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이 7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졸리는 자신과 애니스턴을 비교하는 기사들은 하등의 가치가 없다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애니스턴의 전 남편 브래드 피트(43)와 현재 연인관계인 졸리는 이에 앞서 "애니스턴과 나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난 그녀와의 만남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졸리는 3일 미국 LA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자신의 신작 영화 ‘베오울프‘의 시사회에서 보인 신경질적인 태도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W 매거진이 한정판 특집으로 졸리와 애니스턴을 각각 표지모델로 내세운 두 개의 11월호를 제작한 것에 대해 기자가 소감을 묻자 "도대체 내가 왜 그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거죠?"라고 쏘아붙였다.

졸리와 애니스턴은 두 사람의 불편한 심경에도 불구하고 피트의 전 부인과 현재 연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동시에 나란히 할리우드 최고 스타인 까닭에 앞으로도 계속 비교의 대상이 될 듯하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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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