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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06 15:3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축구협회(JFA)가 2018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JFA는 5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2018년 월드컵 유치 검토위원회를 협회 내에 설치하는 것을 논의했다.

이 위원회는 오는 8일 전체이사회에서 승인되면 정식 발족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오구라 준지 JFA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7-8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와부치 사부로 JFA 회장은 "외부에서 사람을 영입한 뒤 여러 가능성을 찾으면서 아시아와 각국 움직임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이 2018년 대회 유치에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은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에 따라 유치지를 결정해온 FIFA가 최근 이 원칙을 폐기했기 때문이다.

원래 북중미 차례였던 2018년 대회 유치에는 미국, 잉글랜드, 베네룩스 3국, 중국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일본까지 가세하면 사상 유례없는 유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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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