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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주시·에네스티 미술작품 공모전 당선자 발표

당선작에 박정옥·이기우씨 등 6작품 선정

  • 웹출고시간2011.05.10 13:53: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밤이 익어가는 소리

제1회 충주시 · 에네스티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밤이 익어가는 소리'의 박정옥(33·주부)씨와 이기우(43·부산 해운대 미술학원 운영)씨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도시 충주시와 문화예술 화장품 기업을 지향하는 (주)에네스티가 공동 주최한 이번 미술공모전은 지난 2월15일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 청소년부터 주부, 대학생, 기성작가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총 480작품을 출품했으며 지난6일 충주시 공무원 500명이 작품의 예술성과 전문성 보다는 대중적인 인기도와 선호도를 최종 심사기준으로 직접 온라인상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 6작품을 투표했다.

투표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밤이 익어가는 소리'의 박정옥(33·주부)씨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지만 결혼 후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남편의 권유와 응원으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다"며 "이번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용기와 더불어 전문적인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매화와 물고기'의 이기우(43·부산 해운대 미술학원 운영)씨는 "화장품 용기와 미술작품을 접목하는 독특한 공모전 소식에 우연히 응모했는데 뜻밖의 좋은 결과가 나와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가장 기쁜 것은 앞으로 나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인의 향기'의 나미삼(44·전업 작가), 사진과 회화적 요소를 접목한 몽환적인 느낌의 'C4'의 박일용(42·작가), '최고의 만찬'의 김문희(35·전업 작가), '생명의 나무'의 조상희(42 )씨 등 최종 당선작 6작품은 당선자 이름과 함께 (주)에네스티 화장품 용기와 접목되어 출시되며, 작품이 적용된 상품이 판매될 때마다 판매액의 0.5%를 로열티로 2년간 받게 된다. 당선된 작품은 오는 8월 최영란 작가의 국제 자선기금 마련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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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