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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02 14:0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현진 MBC 아나운서가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3번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 "내 착각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분은 MBC에 오면 문자나 전화를 하고 최근 인터뷰에서 ‘단발머리 여자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노홍철이 어떤 장르에 종사하는 사람이냐고 묻자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한다"면서 "그분은 꼭 밤 11시가 넘어서 전화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분의 호의를 무심하게 받아들였는데 요즘은 그분에게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홍철과 연관된 에피스도도 털어 놓았다. "나에게 관심을 보인 아나운서는 없는가"라는 노홍철의 말에 "비호감이라며 관심을 보인 사람은 있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나경은 아나운서의 스캔들이 난 후 선배들로부터 ‘넌 뭐냐, 유재석은 안되니까 노홍철이라도 어떻게 해봐라‘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때를 제외하면 아나운서들이 노홍철 씨를 거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얼마 전 아나운서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문지애 아나운서 한 분만 앉아 있었다"며 "그분이 좋아서 찾아간 것이 아니라 단지 아나운서를 만나고 싶었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서 아나운서는 "안 그래도 문지애 아나운서가 ‘MBC 정문에서 노홍철 씨와 마주쳤는데, 6층까지 쫓아왔다‘며 겁에 질린 적이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방송은 2일 밤 10시50분.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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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