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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부의장, 정동영 지지 밝혀

“경선 통해 손학규, 정동영 올라올 것” 전망

  • 웹출고시간2007.07.12 11:3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이용희(열린우리당, 보은·옥천·영동)부의장이 11일 정동영 전 의장의 지지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이날 국회 부의장실에서 “정 전 의장은 지난 17대 대선 경선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 끝까지 참여해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 시키는데 공헌했다”며 “이는 정치인으로서 제 역할을 끝까지 한 경우로 존중받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열린우리당 경선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동영 전 의장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경쟁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범여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는 정동영”이라고 정 전 의장의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그 이유에 대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통해 대선후보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결국 조직력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후 범여권 대선경쟁에 뛰어든 지 3개월여밖에 안된 손 전 지사의 조직력이 정 전 의장의 세력에는 경쟁이 안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 부의장은 또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에 대해 “이명박 전 시장이나 박근혜 전 대표가 치열하게 공방전을 펼치며 양측 모두 피해가 커 최종 후보가 누가 되든 대권을 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부의장은 지역 의원들의 대선 후보 지지와 관련해 “의원 각자 입장에 따라 갈 길을 가겠지만 그래도 서로가 사전 의사소통은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원들과 만나 이에 대해 대화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이 정 전 의장 지지를 공식 발표하면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충북출신 국회의원 8명의 향후 행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김종률(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김혁규 의원 캠프의 대변인을 맡고 있고, 오제세(청주흥덕 갑)의원은 지난 9일 손 전 지사를 지지하는 성명을 밝힌 데 반해 나머지 국회의원 6명은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 부의장은 그러나 “당내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후보중심으로 뭉쳐 대선에 임해야 승리할 것”이라며 범여권의 단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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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