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크리스티나‘ 열풍

남편 지원 업고 대권 도전‘제2의 힐러리’

  • 웹출고시간2007.07.05 06:5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0월 아르헨티나 대선에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현 대통령이 출마하지 않고 그 부인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사진) 상원의원이 집권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정부 대변인이 1일 확인한 지 하루만에 ‘대선후보’ 크리스티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와 엘 우니베르살의 3일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크리스티나가 결국 출마하기로 확정됐다는 발표가 있은 다음 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곳곳에는 크리스티나의 포스터가 나붙어 대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2일 아침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지하철과 건물벽 그리고 주차장에는 수 천장의 크리스티나 ‘대선후보’의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인물사진과 함께 ‘크리스티나’라는 표기, 그리고 ‘변화는 이제 시작됐다(El cambio recien empieza)’는 글귀가 전부였다. 그러나 남편 키르치네르 대통령의 정책을 계승해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중도좌파의 집권여당 ‘승리를 위한 전선’이 오는 19일 크리스티나 의원을 집권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공식발표하면 크리스티나 상원의원의 행보는 더 분주해 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현지 전문가들은 현재 키르치네르 대통령 정부가 62~63%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크리스티나가 대선에 출마하면 지지하겠다는 유권자가 45%에 이르는 만큼 오는 10월28일 대선 1차 투표에서 2차 결선투표를 치를 필요도 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