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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30 16:5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합 행보에 주력해온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금주말을 기점으로 지방투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범여권의 `판‘이 큰 틀의 윤곽을 잡아가면서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와 영역을 구축하려는 주자들의 세확산과 이슈 경쟁이 서서히 본궤도에 오르는 분위기다.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는 1일 오전 서민정책을 중심으로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2주간 전국을 순회하는 `2차 민심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대중적 인지도 제고에 효과를 봤던 `100일 민심 대장정‘의 의미를 다시금 되살려보자는 취지이지만 `한나라당 주자‘가 아닌 `범여권 주자‘로서의 신고식을 치른다는 점에 정치권은 주목하고 있다.

손 전지사는 먼저 첫째주에는 전남 장성 등 중소도시를 돌고, 둘째주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광역권역을 순회하면서 농업경쟁력, 환경, 교육, 일자리 등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호소력을 갖는 정책들을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손 전지사는 30일 광주를 찾아 윤한봉 민족미래연구소장의 영결식에 참석하고 현지 재야인사들과 두루 접촉하며서 범여권과의 거리 좁히기를 시도했다.

친노진영의 유력 주자인 이해찬(李海瓚) 전총리는 지난주에 이어 충청-호남으로 이어지는 `서부벨트‘ 공략을 계속한다.

26일 고향인 충남 청양, 27일 전북지역,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대전을 잇따라 방문한 이 전총리는 다음달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초청강연을 계기로 호남표심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충청과 호남을 번갈아 방문하며 충청권 대표주자이자 전통적 지지기반인 서부벨트 복원의 적임자로서의 자신의 위상을 확립하려는 행보인 셈이다.

이 전총리는 1일에는 경기도 여주의 목아예술박물관을 방문, `문화강국‘의 비전을 강조하는 행보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정동영(鄭東泳) 전의장은 금주말 지지의원 모임 등을 통해 내부전열을 가다듬은 뒤 내달 3일 대선출마 선언을 계기로 본격적인 민생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대통합 행보에 일단 `쉼표‘를 찍고 지난 4월 이후 중단했던 지방투어를 재개함으로써 `대선주자 정동영‘으로서의 행보를 분명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전의장은 출마선언 다음날인 4일 대전 항공우주산업 연구센터를 방문, 2020년 달나라에 가는 `에어세븐‘ 구상을 발표하고 주말께 부산에 내려가는 일정도 잡고 있다.

정 전의장측은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공약을 하나둘씩 선보일 예정"이라며 "중용의 정치, 중산층의 시대, 중소기업 강국론 등 3중론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노 여성주자인 한명숙(韓明淑) 전총리는 1일 낮 대통합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김근태(金槿泰) 전의장과 부부동반으로 오찬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내주 중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개혁성향의 천정배(千正培) 의원은 30일 광주로 내려가 윤한봉 민족미래연구소장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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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