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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저씨로 다시 돌아왔어요"

김창완, MBC‘ 커피프린스…’서 홍사장 역

  • 웹출고시간2007.06.28 07:16: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의학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매력적인 악역을 선보였던 김창완이 다시 선한 이웃 아저씨 캐릭터로 돌아왔다.
김창완(53)은 오는 7월 2일 새롭게 시작하는 MBC 월화극 ‘커피프린스 1호점’(이정아·장현주 극본, 이윤정 연출)에서 작은 커피전문점 홍사장 역할을 맡았다.
주인공 남장 여자 고은찬(윤은혜)이 일하는 커피전문점 사장이자 그를 말없이 뒤에서 후원하는 은근한 조력자다.
연기 경력이 벌써 23년째인 김창완은 올해 초 ‘하얀거탑’에서 노회한 술수의 달인 병원 부원장 우용길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줬다.
그런 김창완이 다시 동네 아저씨 컨셉트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하얀거탑’에서 처럼 화내고 성질 내는 역할 정말 하기 고역이더라구요. 다시는 못하겠더라구요.”
김창완은 사실 이번 드라마를 찍기전에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사채의 신화적 존재로 등장하는 독고철 역할 제의가 들어왔었다. 하지만 그가 원칙처럼 지켜오던 ‘들어오는 순서대로’에 충실히 하다보니 결국 먼저 제의가 들어왔던 ‘커피프린스 1호점’을 선택했다. 거기에 강하고 쎈 악역은 더이상 안한다는 생각까지 더해졌다.
커피사업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도 사랑에 목마른 중년의 커피 전문 카페 홍사장 캐릭터를 소화할 김창완, 그가 어떤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 간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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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