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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인 승객 전원 발견..생존여부 판단 중"

"캄‘여객기 동체 분리안돼..폭발없어"

  • 웹출고시간2007.06.27 13:2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캄보디아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13명의 신병이 모두 확보됐으며 생사 여부를 최종 판단하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가 27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국인 13명을 포함, 탑승객 22명 신병을 모두 확보했다"며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행기 안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발견된 승객 신병은 헬기를 통해 프놈펜의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캄보디아 의료진에 이어 한국 측 의료진이 승객들 생사 여부에 대해 2차적 진단을 한 후에 확정적으로 생존자 유무를 판단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캄보디아 정부 측에서 생존자 유무에 대해 1차적 판단을 내린 바 있지만 우리 의료진이 판단한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 대변인은 이에 앞서 탑승자들이 전원 사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사고 항공기 동체는 상당히 상처를 많이 입은 형상이지만 하나로 유지가 돼 있어 폭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기체에 화재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한국시간 27일 오전 9시15분께 여객기 동체 위치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북위 10도50분982초, 동경 103도55분417초 지점에서 동체가 발견됐다"면서 "이 곳은 프놈펜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67km 떨어진 곳으로, 경사가 심한 밀림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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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