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9회 충북연극제 대상에 극단 시민극장 '꿈속에서라도'

  • 웹출고시간2011.04.27 17:23: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연극제 대상작인 극단 시민극장의 꿈속에서라도의 한 장면.

충북 연극계의 가장 큰 축제이자 전국연극제에 참가할 충북 대표팀을 선발하는 자리인 충북연극제에서 극단 시민극장(대표 장남수·단체상 부문)의 '꿈속에서라도'가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오전 제천 세명대 태양아트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극단 늘품의 이승부씨와 극단 언덕과개울의 황소연씨가 각각 남녀 최우수 연기상(개인상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제천문화회관과 세명대 태양아트홀에서 열린 충북연극제는 올해가 29회째로 극단 시민극장, 늘품, 청사초롱, 달래, 언덕과개울 등 모두 5개 극단이 참여했다.

대상 수상작인 '꿈속에서라도'는 몽유도원도 반환을 위해 일본을 찾은 노교수와 동준이 일본 천리대학 관장인 마사코를 만나 조선총독부 폐장 기념으로 몽유도원도 한국 전시를 제의하고 그림 속의 전설로만 기억되어 있는 도미와 아랑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렸다.

수상내용으로는 ▷단체상 부문 △금상=극단 언덕과개울의 '아버지와자식들' △은상=극단 늘품의 '통곡의강'·극단 달래의 '니꺼·내꺼·' ▷개인상 부문 △우수연기상=극단 시민극장의 진운성·극단 늘품의 정아름씨 △신인연기상=극단 언덕과개울의 이영성·극단 시민극장의 정민정씨가 차지했고 △연출상은 극단 언덕과개울의 '아버지와 자식들'을 연출한 현경석씨 △특별상은 무대미술을 담당한 민병구씨가 차지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