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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0 07:2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19일 “가능한 한 빨리 (비핵화의) 진전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심윤조 차관보와 협의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비핵화 페이스를 끌어 올리기 위해 뭘 할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영변 핵시설 폐쇄 시한을 논하고 싶지 않다”며 “일단 비핵화 프로세스로 들어서게 된 것이 기쁘고 첫 단계를 돌파해서 불능화를 포함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전날과 이날 이뤄진 우리측 인사들과의 회동과 관련, “한국 측과 차기 6자회담과 6자 외교장관 회담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 협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향후 6자회담 실무그룹의 진전 필요성을 언급하며 “에너지 실무그룹도 많은 기술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북한이 초기조치 이후 불능화 단계까지 받을 95만t의 중유를 어떻게 수용할지 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힐 차관보는 특히 “초기단계는 일정이 빡빡하지만 다음 단계에는 정상적인 스케줄로 들어설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올 연말께 우리는 상당히 진전된 위치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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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