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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골프- 우즈, 세번째 우승컵 향해 진군

배들리에 2타 뒤진 2위로 추격

  • 웹출고시간2007.06.17 12:5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US오픈골프대회 세번째 우승컵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다.

세계랭킹 1위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근교 오크몬트골프장(파70.7천2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2개를 잡아내며 1언더파 69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중간합계 4오버파 214타가 된 우즈는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2오버파 212타로 선두에 오른 애런 배들리(호주)와 2타차에 불과해 2000년과 2002년에 이어 세번째 US오픈 우승과 함께 통산 1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전날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이 좋지 않았던 우즈는 3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을 64%로 높인데다 그린 적중률 94%의 정교한 샷을 구사하면서 선두 추격에 나섰다.

3번홀(파4)과 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이후 타수를 계속 지켜나가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다만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벙커로 날려버린 끝에 보기를 범한 것이 `옥에 티‘였지만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기대해도 좋을 성적이었다.

우즈는 "오늘 18번홀까지 타수를 잃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3라운드 내내 볼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즈가 경기를 끝냈을 때만 해도 다른 3명과 함께 공동 선두였지만 2시간 뒤 순위를 바꾼 것은 배들리였다.

전반에 2타를 잃었던 배들리는 10번홀(파4)과 12번홀(파5),1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 했지만 15번홀(파3)과 16번홀(파3)에서 1타씩을 잃어 주춤했다.

하지만 배들리는 우즈가 보기를 했던 18번홀에서 버디퍼트를 떨구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넘보게 됐다.

폴 케이시와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스티븐 에임스(캐나다), 버바 왓슨(미국)도 선두에 3타 뒤진 중간 합계 5오버파 215타를 치며 마지막날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한편 재미교포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은 10타를 잃어 버리는 바람에 중간 합계 17오버파 227타로 하위권에 처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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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