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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공격적인 농구하겠다"

“두 명 영입으로 골밑·외곽 보강”

  • 웹출고시간2007.06.13 07:0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보급 센터’ 서장훈(33)과 민완 포인트가드 임재현(30)을 동시에 영입한 프로농구 전주 KCC 허재 감독이 “공격적인 농구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허재 감독은 12일 서초구 서초동 KCC 본사에서 서장훈과 임재현 입단식을 가진 뒤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에 대한 규정이 바뀌면서 센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센터 서장훈을 영입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로 나온 서장훈은 계약기간 4년에 연봉 4억원, 임재현은 5년에 연봉 2억 8천100만 원에 KCC로 이적했다.
허 감독은 “서장훈과 임재현 둘을 영입해 외곽과 가운데가 많이 보강이 됐다”면서 “토털 농구를 하겠다기 보다는 공격적이고 팬들이 원하는 재미있는 농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감독은 이번 입단식에서 서장훈, 임재현에게 각각 등번호 7번,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직접 입혀 주며 신뢰감을 보이기도 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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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