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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2 13:4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국적의 한 여객기가 정상 항로를 벗어나 비행금지구역인 청와대 인근의 서울 도심권을 거쳐 휴전선 방향으로 날아가면서 공군 전투기가 한때 출동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항공업계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한 여객기가 작년 11월1일 충북 청주공항을 출발해 중국 우한(武漢)으로 향하던중 관제소와 통신이 단절되면서 오후 2시27분께 항로를 이탈, 비행금지구역인 경기 여주에서 서울 경계지역을 거쳐 휴전선 근처인 파주지역까지 10여분동안 비행했다.

이 여객기는 서울 도심에 진입해 청와대와 반경 7∼8km 떨어진 비행금지구역 P73라인까지 비행한데 이어 또 다른 비행금지구역인 휴전선 상공의 P518라인 방향으로 날아갔다.

관제소인 서울지방항공청은 이 여객기가 정상항로를 이탈하자 공군에 통보했고 공군은 경기 수원 부대의 요격전투기 2대를 출격시켜 정상항로로 기수를 돌리도록 유도했다.

이 항공기가 항로를 이탈한 이유는 여객기 통신기가 6분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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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