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학벨트 분산배치 음모 막아내자"

19일 청주서 500만 충청인 궐기대회

  • 웹출고시간2011.04.18 18:2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9일 충청권 3개 시·도지사와 시·도민 1만명이 참가하는 ‘과학벨트 분산배치 음모 분쇄 500만 충청인 궐기대회’ 일정을 밝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 분산배치 음모 분쇄 500만 충청인 궐기대회가 열린다.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9일 오후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3개 시·도지사와 시·도민 1만여명이 참석하는 과학벨트 분산배치 음모 분쇄 500만 충청인 궐기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비대위는 사전에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뒤 충청도는 한시도 바람 잘 날이 없었다"고 비난한 뒤 "수도권규제철폐, 첨단의료복합단지 복수지정, 세종시수정안 밀어붙이기, 과학벨트 대선공약 파기에 이르기까지 충청인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당했고 자존심과 생존권은 무참하게 짓밟혔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어 "과학벨트위원회 위원 20명 가운데 9명이 영남권인사로 특정지역 몰아주기 의혹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60~80곳 중에서 입지를 선정키로 해 얼마든지 정치논리와 지역논리에 따라 다른 곳으로 결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범대위는 또 "기초과학연구원 50여개의 연구단 중 절반가량을 다른 지역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이 나돌고 있어 국가백년대계 국책사업이 나눠먹기식 선심성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그러면서 "과학벨트 분산배치음모를 막아내고 충청권 조성을 기필코 관철시키기 위해 총궐기하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이다"면서 "500만 충청인의 역량을 총결집해 이명박 정권에게 대선공약을 즉각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자"고 호소했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