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화관람 요금 7월부터 인상 될 듯

국회 문광위 심재철 의원‘검토안’자료

  • 웹출고시간2007.05.20 23:4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복합상영관이 연이어 개장하며 영화관람 수요가 연간 400만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영화관람 요금이 7월부터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심재철(한나라당, 안양동안 을)의원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극장요금 검토안’ 자료를 통해 영진위가 △전체 요금을 500원 인상하는 방안 △기존 주말 프라임 타임을 평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 △기준가 1천원 인상과 조조할인 확대 실시 등의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진위는 심 의원에게 제출한 검토안에서 국내 영화 요금이 세계 영화 관람요금에 비해 지나치게 낮고, 물가인상률에 미치지 못하며 제작 및 상영 부문 수익률 개선을 위해 극장요금의 인상 불가피론을 주장했다.

영진위의 영화 관람요금 인상안은 △일괄 전체 요금 500원 인상안(인상률 7%) △프라임 타임제 확대 실시(기존 주말 프라임 타임을 평일로 확대 적용해 평일 오후 2시~밤 11시까지 천원, 조조 5천원, 그 외 7천원) 및 요금 인상(주말 프라임 타임의 요금 인상/토, 일 낮 12시~밤 11시까지 9천원, 조조 5천원, 그 외 7천원) 단, 관객수가 가장 적은 수요일은 할인 혜택 부여(전일 조조 가격인 5천원으로 인하) △기준가 1천원 인상과 조조할인 확대 실시(기준가를 8천원으로 일괄 적용, 주말 차등 요금제 없음) 등이다.

심 의원은 “정부가 7월부터 극장 입장료의 3%에 달하는 영화발전기금을 걷기로 해 실질적으로 요금인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영진위가 검토하고 있는 영화 관람 요금 인상안은 국민들의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서울 /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