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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9 09:4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중대한 공헌을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식 잡지 ‘더 오피셜 맨유 매거진‘ 우승기념 특별호가 ‘파워 엔진‘ 박지성(26.맨유)의 2006-2007 시즌 공헌도를 높이 평가했다.

맨유 매거진은 우승에 공로가 있는 23명의 선수를 소개하면서 작은 타이틀로 "박지성은 이번 시즌 도중 두 차례 수술을 받아 제 기량을 모두 보여주진 못했지만 5골을 터트린 것을 포함해 팀에 중요한 기여(important contribution)를 했다"고 썼다.

또 박지성이 펼친 최고의 경기로는 3월17일 시즌 3, 4호골을 한 번에 터트린 볼턴 원더러스전(맨유 4-1 대승)을 꼽았다. 박지성은 선제골과 세 번째 골을 뽑았고 경기 전반에 걸쳐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맨유 매거진은 박지성이 FA컵 결승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올 시즌 성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의 첫 번째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이었다‘는 문장을 큰 제목으로 뽑았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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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