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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 무대에 서요"

연세대서‘…아리랑’노래할 예정

  • 웹출고시간2007.05.10 23:19: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3세 트로트 가수 양지원이 대학축제 무대에 초청받아 화제다.

중학교 1학년인 양지원은 1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축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서 데뷔곡 ‘나의 아리랑’과 파워풀한 리믹스 버전으로 편곡한 연세대 응원곡 ‘여행을 떠나요’ ‘밤이면 밤마다’ ‘아파트’를 노래할 계획이다.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나이가 10대인 데다, 갓 데뷔한 신인이 대학축제에 초청된 것만으로도 획기적인 일”이라며 “같은 소속사의 장윤정(2004~2005년), 박현빈(2006년)도 연세대 축제 무대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양지원은 “대학생 누나, 형들 앞에서 노래할 생각을 하니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며 “예뻐해 주고 응원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지원은 19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하리수의 결혼식에서도 축가를 부른다. ‘나의 아리랑’ 뮤직비디오에 하리수ㆍ미키정 예비 부부가 특별 출연한 인연 덕택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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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