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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디지텍 합병 어떻게 진행되나

법인 소멸 후 8월 제일모직으로 새 출발

  • 웹출고시간2011.04.13 21:0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번 합병결정을 통해 제일모직은 향후 에이스디지텍의 해산절차를 밟고 오는 8월 1일을 합병기일로 에이스디지텍을 완전 흡수합병하게 된다.

현재 합병법인인 제일모직(주)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관리공단(보통주 기준 7.73%)이며, 피합병 법인인 (주)에이스디지텍의 최대주주는 제일모직(주)(23.42%)으로 합병이 완료돼도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다.

제일모직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에이스디지텍의 주가 및 거래량을 기준으로 에이스디지텍 보통주 1주당 제일모직 보통주 0.1371742주를 배정하는 합병비율을 산출했다.

합병기준가는 제일모직이 주당 11만 3천724원, 에이스디지텍이 1만5천600원으로 신주의 교부예정일은 오는 8월 19일이며 상장예정일은 8월 22일이다.

이 과정에서 제일모직은 에이스디지텍 지분 23.42%(543만5천734주)에 대해 합병신주를 배정하지 않고 전량 소각하게 되며 현재 5천만주에서 244만주의 신주발행을 통해 총 주식수가 5천244만주로 변경된다.

합병에 필요한 신주가 합병회사 총 주식수의 5% 이내인 소규모 합병이어서 제일모직의 경우 13일 열린 임시이사회가 합병결의 주주총회를 대신하게 된다.

장내 주식 매입을 통한 합병이 아니므로 제일모직의 현금유출은 전혀 없으며 900여명에 달하는 에이스디지텍 인력은 합병일에 전원 제일모직으로 승계될 예정이다.

다만 피 합병회사인 에이스디지텍은 특별결의사항에 해당돼 합병계약서와 그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승인을 얻지 못할 경우 합병이 무산될 수 있으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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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