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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BDA 해결땐 北核문제 ‘술술‘

‘북미 양자 → 6자회담 → 힐 방북 → 6자 외무’연결 예상

  • 웹출고시간2007.05.08 05:1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6자 참가국들의 의지를 모아야 할 때다.”

북핵 6자회담에 정통한 정부 고위당국자는 7일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로 발목이 잡혀 한달여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6자회담 국면을 진단하면서 ‘분발’을 촉구했다.

허무하게 시간을 잡아먹고 있는 BDA 문제에 대한 미국내 강경파들의 비난도 문제지만 각국 협상파들의 피로감도 이제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더 이상 6자회담 프로스세의 복원을 미룰 여유가 없다는 절박감이 엿보인다.

따라서 현재 마지막 단계에 다다른 BDA 송금문제가 이번 주중 해결되면 6자회담의 동력을 회복하려는 다양한 조치와 행동이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시간적으로 정리하면 BDA 송금 성사에 이어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단 초청, 영변 핵시설 가동중단→북한과 IAEA 협의하에 핵시설 폐쇄조치→중유 5만t 제공→북미 양자회담(베이징 또는 제3국)→6자회담→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 방북→6자 외교장관 회담으로 연결할 수 있다.

특히 미국은 이런 내용 가운데 일부를 놓고 뉴욕 채널을 통해 북한측의 의중을 타진했으며 북한측도 ‘BDA 해결이후 2.13 합의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약속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힐 차관보가 지난 4일 한 강연을 통해 북한이 미국은 물론 IAEA 등에도 BDA 문제가 해결되면 영변 핵시설 폐쇄를 포함한 2.13 합의 조치를 즉각 이행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고 말한 것도 이런 상황을 반영한다.

따라서 BDA 송금문제가 과연 이번 주 중에 마무리되느냐가 1차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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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