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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 봄철에 나타나는 안개는 대부분의 경우 복사무의 형태이다.

봄철에 발생하는 안개는 화창한 날씨 때문에 낮 동안의 최고기온과 늦추위로 인한 새벽녘의 최저기온사이에서 발생한다.

심한 일교차 때문에 대기의 복사냉각현상이 왕성해지고, 때마침 불어주는 봄바람(미풍)으로 인해 대기가 충분히 혼합돼 지표면 부근의 낮은 고도에서 안개가 쉽게 발생한다.

특히 봄철에는 중국의 화남지방이나 양쯔강 부근에서 저기압이 자주 발생하고 북동진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빈번히 내리는 강수현상 때문에 지면부근에 습기가 많아서, 연중 안개의 발생일수가 가장 많다.

이른 아침에 발생하는 안개는 일출이후에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지면부근의 공기가 따뜻해지면서 대기가 불포화상태가 되거나, 낮 동안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오전 10시를 전후해서 소산되지만, 간혹 심한 경우에는
오후까지 지속되는 수도 있다.

/문 길 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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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