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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2경기 연속 결승골 어시스트

“UEFA컵 출전은 모든 선수의 희망…기량 향상 큰 도움될 것”

  • 웹출고시간2007.05.02 00:00: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28·레딩FC)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출전 꿈을 이어가게 했다.

설기현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영국 레딩 마데스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06-2007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6분 데이브 킷슨의 선제 결승골을 도와 팀의 1-0 승리에 한 몫 했다. 지난달 22일 볼턴전(3-1 승)에서 케빈 도일의 역전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골 어시스트.

설기현의 올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는 3골 4도움으로 늘었다.

레딩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6승6무14패(승점 54)가 돼 포츠머스 및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이상 승점 53)을 제치고 9위에서 7위로 뛰어 올라 리그 5~7위까지 나서는 다음 시즌 UEFA컵 무대도 끝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6위 에버턴과도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있다.

최근 정규리그 4경기 연속 출전(3경기 선발)한 설기현은 이날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건 지난달 10일 찰턴 애슬레틱전에 이어 3경기 만이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 시작 6분 만에 설기현의 발끝에서 결승골이 배달됐다. 설기현이 페널티지역 외곽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다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킷슨이 페널티지역 내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한편 설기현은 내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출전에 대한 강한 희망을 내비쳤다.

설기현은 1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레딩이 UEFA컵에 출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UEFA컵에서 뛰고 싶어한다. 힘들겠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설기현은 “UEFA컵 경기를 치르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기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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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