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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01 16:4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 대통령 어린이날 맞이 ‘대통령의 특별한 초대‘행사서 마이크 잡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OK해미‘로 사랑받는 뮤지컬 스타 박해미가 청와대로 갔다.

박해미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특집 ‘대통령의 특별한 초대‘의 사회를 맡았기 때문이다.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녹화된 ‘대통령의 특별한 초대‘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매년 어린이날 낙도 어린이, 새터민 어린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1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행사다.

어린이들에게도 인기높은 박해미는 이날 진행자로 낙점되어 청와대에서 어린이들과 노 대통령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노 대통령도 박해미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했고 어린이들은 박해미의 능수능란한 진행에 따라 ‘OK‘를 연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박해미는 실제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엄마기도 해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했다고. 뮤지컬 톱스타답게 ‘오즈의 마법사‘의 삽입곡 오버더 레인보우를 열창해 박수를 받으며 그야말로 ‘유치원 원장님‘역할을 펼쳤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뮤지컬 배우 자격으로 한번 초대받았던 박해미는 "뜻깊은 행사에 MC로 초대받아 영광"이라며 기꺼이 출연에 ‘OK‘를 했고 이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인 5일 MBC를 통해 방영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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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