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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01 01:2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은 올해 독일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무역국으로 부상할 것이며 2010년에는 미국을 추월해 세계 제1위의 무역대국이 될 것이라고 중국 언론이 상무부의 싱크탱크인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리위스(李雨時) 부원장의 말을 인용, 29일 보도했다.

리 부원장은 28일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중국수입무역국·수출상품교역회와 중국 대외무역 발전 심포지엄’에 참석,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 총액은 2조1천만달러에 이르러 20% 안팎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중국이 독일을 추월해 세계 제2위의 무역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의 연구로는 제11차 국민경제사회발전 5개년 규획(11.5규획) 기간(2006-2010년)의 중국 대외무역이 12-15%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11.5규획 마지막 해인 2010년에는 미국까지 제치고 세계 제1위의 무역대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중국의 무역총액은 작년 3월에 비해 6.9% 증가에 그쳐 1월과 2월의 증가율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나 1.4분기 전체의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3.3%였고 무역총액은 4천577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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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