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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독자세력화 ‘첫발‘

오늘지지모임‘선진평화포럼’발족

  • 웹출고시간2007.04.30 03:2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지지모임인 ‘선진평화포럼’ 발족식을 갖고 독자세력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한나라당 탈당 후 40여일간 `정치적 시베리아’에서 활로를 모색해온 그는 선진평화포럼을 통해 `좌우를 넘어서는 새로운 중도정치’의 깃발을 꽂고 이에 동의하는 정치권 외부 지식인 및 전문가 집단을 규합한다.

포럼 발기인은 700여명으로 박형규 목사, 명진 스님, 김화태 신부, 김지하 시인, 소설가 황석영씨, 연극평론가 유민영 교수, 서울대 미대 김병종 교수, 국악인 김영동씨, 만화가 이현세씨, 화가 임옥상씨, 김이환 이영미술관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장, 영화감독 이규형씨, 장재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 등 종교계, 문화계 인사가 많다.

학계에서도 이종수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권영례 방통대 유아교육과 교수, 박창호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김병국 인하대 지리정보학과 교수, 손예철 한양대 중문과 교수 등이 참여했고 전하진 인케코퍼레이션 대표 등 기업인도 있지만 대부분 비정치권 인사들이다.

하지만 이 포럼 발족 이후 손 전 지사의 행보는 눈에 띄게 정치적인 색채를 띨 것이라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우선 5월 1일 광주 전남대 특강을 시작으로 이후 대구와 부산에서 잇따라 특강을 한다.

이제까지 그의 특강이 중소규모 도시에서 `중도정치’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을 전달하는 형태였다면 이제부터는 대도시를 방문해 정치세력 규합을 위한 적극적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지사가 내달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북측 민화협 관계자들과 함께 북한경제 재건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 것도 세규합의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손학규 지지’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김부겸 의원 뿐 아니라 그간 손 전 지사측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해온 범여권 인사들의 `커밍아웃’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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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