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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태양광산업특구 지정 파란불

이시종 지사·노영민 의원 "지정 확실시"
오는 15일 께 발표…각종 특례 '부푼 꿈'

  • 웹출고시간2011.04.10 21:3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5기 충북도의 비전인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의 풍향계가 밝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10일 "충북이 '광역 태양광산업특구'로 지정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

민선5기 충북도의 비전인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의 풍향계가 밝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10일 "충북이 '광역 태양광산업특구'로 지정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 최근 국토해양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지식경제부의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을 모두 통과해 특구지정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정·운영되는 전국의 143개 특구는 모두 단일 지자체 단위의 소규모 특구인데 반해 '충북 태양광특구'는 광역단위로는 최초로 지정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시종 지사도 8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12월 도가 신청한 7개 시·군 423만㎡에 대한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광역지자체가 직접 나서 기업유치 등을 주도한 최초의 특구 지정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양광산업특구 지정 최종결과는 15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특구지정을 받으면 농업회사법인이 농어촌관광휴양사업을 부대사업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특례를 받게 된다. 또 특구지정에 따른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수도권기업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태양광산업특구는 청주와 청원, 증평, 진천, 괴산, 음성, 충주 등 7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벨트다.

특화사업 주요 내용은 △태양광부품소재 산업용지 특화 분양(충주기업도시, 증평2일반산업단지, 음성원남산업단지, 진천·음성혁신도시, 괴산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 △진천군 이월산업단지 태양광부품소재 생산 특화 △청원군 푸르미마을 조성 △특화사업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아시아솔라밸리 전담팀 신설·운영, 솔라밸리협의회 운영, 태양광 미니클러스터 운영) 등이다.

충북태양광산업특구는 세계 최고의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과 R&D(연구개발) 허브화로 추진된다. 2020년 세계 태양광부품 시장 30%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셀·모듈, 부품소재, 설비시공, 반도체장비 등 4개 분야의 태양광관련 기업 39개 업체가 자리 잡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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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