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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고등부 펀치 ‘최강‘

연맹회장배 복싱 -51kg급 결승서 판정승… 2연패 - 48kg급 노훈 2위

  • 웹출고시간2007.04.27 01:1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재광(충북체고2사진)이 18회 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남자고등부 -51kg 결승서 최강의 펀치를 날렸다.
28일 충남대천체육관에서 열린 -51kg급 결승에서 김경식(대천고)을 맞아 3라운드 접전 끝에 28대25로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48kg에 참가한 노훈(충북체고)은 4강에서 이준(충주공고1)을 2회 기권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서 김재경(인천고)에게 2회 RET로 패해 2위를 차지했고, -64kg 김윤창(충주공고1)과, -48kg 이준(충주공고1)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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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