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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디애나州 뉴캐슬 교도소 폭동

수감자들 방화·장벽 파괴… 교도관 2명 부상

  • 웹출고시간2007.04.26 08:0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인디애나주(州) 교도소에서 대규모 소요사태가 발생해 수감자들이 불을 지르고 장벽 파괴를 시도하는 등 극심한 소동이 벌어졌다.

자바 아메드 인디애나주 교정부 대변인은 24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동쪽으로 43마일 떨어진 남성 수감시설 ‘뉴캐슬(New Castle) 교도소‘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했다며 감방 1개 이상 수감자들이 가담했고 이로 인해 교도관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주 교정부는 기동타격대와 읍.주 경찰을 현장에 파견했고 뉴캐슬 톰 니프 시장은 시경찰 전체가 비상근무중이라고 말했다. 방송사 헬리콥터가 찍은 장면에는 교도소 외부에 진압 장비를 갖춘 교도관들이 대기중인 모습이 목격됐다.

일간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등에 따르면 수감자들이 최소한 3군데서 불을 지르고 교도소 담을 무너뜨리려 시도했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사용해 소동 진압 작전에 나섰다.

2002년 설립된 교도소는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에 본부를 둔 민간업체 ‘GEO’그룹에 의해 운영되며 2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최근 인디애나주에서 수감자 1천명, 애리조나주에서 630명이 해당 교도소로 이송됐다.

애리조나 교정부측은 일부 수감자들이 수용시설이 부족해 취해진 이송 조치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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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