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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6 08:04: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위안화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절상되면서 북중 무역에 종사하는 회사들의 ‘환리스크’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른 국가들 사이의 무역에 비해 달러 현금결제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북중 무역의 특성상 달러가치가 하락하면서 환차손을 보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7위안 정도. 현재의 절상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말에는 7.35위안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로 북한 기관.기업소의 의뢰를 받아 물자구매를 대행해주고 있는 단둥(丹東)의 조선족 사업가 K(43)씨는 25일 “작년 하반기만 해도 100달러만 주면 살 수 있던 물건을 지금은 105달러를 줘야 손에 쥘 수 있는 형편”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110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위안화 절상 때문에 조선(북한)과 달러로 결제를 할 때에는 그날 그날 고시된 무역환율을 적용해 손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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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