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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런치음악회 즐기는 날'

극단 늘품, 매주 수요일 청소년광장서 무료 런치 음악회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선봬·주말은 인형극, 동화구연도

  • 웹출고시간2011.04.05 17:5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극단 늘품이 시민들을 위한 야외공연으로 매주 수요일 청소년광장서 런치 음악회를 펼친다. 사진은 퓨전 재즈그룹 아리솔의 연주 모습.

극단 늘품(대표 안진상)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보는 '런치 음악회'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6일 낮 12시30분 청소년광장에서 무료 공연되는 런치 음악회는 말 그대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보는 작은 음악회다.

최근 청소년광장 인근에 소공연장 '예술나눔 터'를 개관한 극단 늘품이 무용지물로 방치되다시피 한 청소년광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외 콘서트로 기획했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런치 음악회를 열어 청소년광장 인근의 직장인이나 상인, 일반 시민들에게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런치 음악회 첫 공연에는 퓨전 재즈 그룹 '아리솔'이 출연한다. 2009년부터 극단 늘품 산하 연주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리솔(피아노/유보라, 콘트라베이스/류희정, 플롯/박초롱 등)은 정통 클래식 외 퓨전 재즈 연주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극단 늘품 안진상 대표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앞으로는 매주 주말(토·일요일)마다 작은 인형극이나 동화구연, 아동극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극단 늘품은 이달 재즈 공연으로 런치 음악회를 열고 다음달부터는 퓨전 국악, 무용 등으로 야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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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