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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9 09:0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재보선 후보 내가 책임지고 보증”-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전 대표는 18일 4.25 재.보선 지역인 경기 화성과 안성을 잇따라 찾아 지원유세를 벌였다.
당내 라이벌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원유세 강행군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6, 17일 정책발표와 당원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휴지기’를 가졌던 박 전 대표는 이날 지원유세에서 이번 재보선이 올해 대선 승리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나라당 후보와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화성 발안시장과 봉담읍사무소 유세에서 “이곳 화성은 정부 여당이 유일하게 후보를 낸 참 특별한 곳”이라며 열린우리당을 겨냥한 뒤 “화성이 여당에 만만해서냐, 아니면 화성시민 만큼은 여당이 잘 살게 해줬기 때문이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두 가지가 다 아니라면 이번에 표로 여러분의 생각을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저 박근혜가 책임지고 보증하겠다”며 “고희선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 김문수 도지사와 최영근 시장과 삼각편대를 이루고 저까지 힘을 보탠다면 화성 발전은 확실하지 않겠느냐”며 고 후보와 자신에 대한 `동시 지지’를 호소했다.
화성 지원유세장에는 공천을 두고 고 후보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박보환 전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단합’을 과시했다.
♣ 호남방문“계속 1번 찍어주세요”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8일 이틀 일정으로 호남지역을 방문, 당내 경선을 겨냥한 ‘당심, 민심잡기 행보’에 가속도를 냈다.
지난 15일 해외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4·25 재보선의 최대접전지인 대전서을 지역구를 찾았던 이 전 시장은 이날 호남에서 나흘째 지원유세 강행군을 이어가면서 ‘선거 기여도’ 높이기에 주력하는 동시에 제1공약인‘한반도 대운하’의 한 축인 호남운하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며 호남민심을 파고들었다.
그의 호남방문은 지난달 29일 전북도당 당원협의회 당직자 간담회 이후 약 3주만으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이 지역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행보로 여겨진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열차와 승용차를 갈아타며 국회의원 보선이 실시되는 전남 무안.신안에 도착, 이성권, 차명진의원 등 측근들과 함께 재래시장에서 유세전을 벌이면서 시민들을 상대로 당 소속 강성만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유세에서 “여러분은 지금까지 1번을 많이 찍으셨을 텐데 계속 1번을 찍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열린우리당의 해체로 한나라당이 최근 원내 1당으로 올라서면서 후보기호가 2번에서 1번으로 올라섰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연말 대선에서도 1번을 찍어달라는 우회적인 호소로 받아들여졌기 때문.
이 전 시장은 오후에는 약 1시간 동안 보트를 타고 영산강을 둘러보며 호남운하 건설을 위한 사전답사를 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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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