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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총기난사 잠정 치정사건"

美수사당국“여친 에밀리와 언쟁 후 범행”

  • 웹출고시간2007.04.19 08:4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수사당국은 9.11 테러이후 최대의 인명 참사를 낸 버지니아텍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 조승희의 범행동기가 여자친구와 관련한 치정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보고 정학한 원인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버지니아 경찰서장은 17일 최승현 주미대사관 워싱턴지역 영사와의 면담에서 “버지니아텍 총기 난사사건의 동기는 치정이나 이성과 관련된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경찰당국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사건의 용의자는 한국 국적의 영주권자이며 버지니아텍 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조승희(23)라고 발표했다.

ABC 방송은 조씨가 먼저 기숙사에서 2명을 살해하고 자기 방으로 돌아와 권총에 총탄을 장착한 뒤 ‘혼란스런’ 내용의 노트 메모를 남겼고, 여기에 “너 때문에 이 일을 저질렀다”(You caused me to do this.)는 글이 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도 범인 조씨가 여자친구와 기숙사에서 논쟁을 벌인 뒤 자기 방으로 돌아가 권총을 휴대하고 되돌아온 뒤 에밀리와 기숙사 사감인 대학원생 리안 클라크에게 첫번째 총격을 가해 즉사케 한 것으로 증언했다. 대만 출신의 이 대학 학생 첸 치아 하오는 “기숙사인 웨스트 앰블러 존스턴 홀 건물에서 두사람간에 심한 언쟁
이 있었고 그후 그녀에게 총격이 가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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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